입시업체들 "정시 예상합격선 서울대 경영·의예 294~295점"

입력 2017-11-24 13:25   수정 2017-11-27 06:24

문·이과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서울대 경영대학과 의예과의 정시모집 예상 합격선(국어·수학·탐구 원점수 합계 기준)이 300점 만점에 294~295점대로 예측됐다.

24일 입시업체들의 예상 주요대학 정시 지원가능점수를 종합하면,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예상 커트라인을 서울대 경영대 295점·의예과 294점으로 잡은 데 비해 메가스터디는 거꾸로 서울대 경영대 294점·의예과 295점으로 내다봤다. 대성학원과 유웨이중앙교육은 서울대 경영대와 의예과 커트라인을 모두 294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까지 400점 만점 기준으로 예상 커트라인을 내놓던 업체들은 올해는 영어를 제외한 추정치를 내놓았다.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점수가 아닌 등급이 반영된 탓이다. 그 영향으로 정시에서 영어 반영비율을 줄인 주요대학도 상당수다.

주요대학 경영학과 예상 커트라인은 연세대 290~293점, 고려대 288~293점, 성균관대 281~291점, 서강대 278~290점 등으로 집계됐다. 의예과는 연세대 293~294점, 성균관대 290~293점, 고려대 289~293점 등이었다.

각 대학 주요 모집단위 커트라인은 △이화여대 의예과(인문) 294점 △연세대 영어영문학과 287~291점 △한국외대 LD학부 277~287점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279~284점 △경희대 한의예과(자연) 275~284점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274~281점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271~282점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270~282점 등으로 전망해 업체 간 편차가 상당했다.

전반적으로 인문계 학과들 커트라인이 자연계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과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과학탐구 선택과목이 문과 학생들이 응시하는 사회탐구 과목보다 어려웠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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